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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가고 먹고 놀고

일본 도쿄 |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 시부야 웨이팅 맛집 추천 | 내돈내산 웨이팅 후기

🎈주소 :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2 Chome−19−17 Gloria Shibuya Building, B1F

⏰영업시간 :  11:00~22:00

☎️ 번호 : +815017209236


 

 

시부야역에서 1분 거리인 척하지만, 실제로 걸어보니 한 5분은 족히 걸리더라고요. 

시부야점인지 분점인지 헷갈려서 거리 뷰까지 뒤져본 끝에 찾아낸 이곳,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입니다!

 

좌석수 차이라라고 하네요.

 

이전에 후쿠오카 톈진점에서 바닥이 미끄럼틀 같아 직원분이 자빠지셨던 강렬한 추억이 있는데, 이번엔 안 자빠지시길 빌며 한국엔 없는 그 맛을 찾아 재방문했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일요일 오후 4시라 방심했는데 역시나 대기…. 20~30분 정도 기다렸어요. 

배곯을 때 왔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여긴 정말 '대기 자격증'이라도 있는 식당입니다.

개인 화로에 여유롭게 구워 먹는 시스템이라 회전율이 낮긴 하지만, 앞뒤로 다 한국분들인 걸 보니 역시 한국인의 맛집 사랑입니다.

 

메뉴>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메뉴

 

대기가 한 팀 정도 남으면 메뉴판을 주시며 선주문받아요. 

저번엔 1.5장을 먹었지만, 이번엔 '간식(?)'처럼 맛만 보려고 1장을 주문했습니다. 

다른 데서 또 먹어야 하니까요! 하지만 "난 밥 좀 건장하게 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1.5장 추천합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드디어 입장! 이번 바닥은 다행히 덜 미끄러웠어요. 

선술집 속에 앉아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어봅니다. 

소화전 앞에서 불질해도 되나 살짝 걱정하며 화로를 달궈봅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세트로 주문한 우롱차가 먼저 두둥 등장! 시원하게 목부터 축여줍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기본 반찬은 지점마다 다 똑같은가 봐요. 정갈하게 한 상 차려집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소스 두 가지와 하얀 '마', 그리고 초록색 반찬이 나와요. 

갈아 만든 마는 고기를 찍어 먹어도 되고 밥에 얹어 비벼 먹어도 꿀맛! 샐러드 소스는 셀프로 촥촥 뿌려주면 됩니다. 

1장 시켰더니 비주얼이 참 앙증맞네요.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오른쪽 아래엔 명란과 콩고물 묻은 인절미 같은 디저트가 있어요. 

명란은 밥이랑 같이 먹고, 디저트는 마지막을 위해 아껴둡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고기 단면 비주얼 좀 보세요. 대략 이런 영롱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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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상쾌하고 경쾌하고 옳은 사운드와 함께 게임을 시작해 볼까요? 지글지글 소리부터 이미 맛있습니다.

 

규카츠 모토무라 시부야 분점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저는 씹는 맛이 있는 고기를 좋아하지만,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과 누린내 0%를 선호하신다면 몹시 마음에 드실 거예요.

사진은 와사비지만 사실 저는 소금파입니다.

소금에 콕 찍어 먹으니 육즙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이 집이 진정한 '맛돌이'임을 증명해 주네요.

 

성공적인 재방문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