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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를 가고 먹고 놀고

전남 영암 |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 대불 맛집 추천 | 내돈내산 후기

 

 

 

🎈주소 : 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등로 175 1층

⏰영업시간 :  06:30~22:00

☎️ 번호 : 061-463-0321

🚗 갓길주차


 

 

영암 공장단지 안에는 아주 화끈한 영업시간을 가진 식당이 있어요.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라는 곳이에요.

처음에는 공단 사람들만 가는 평범한 국밥집인 줄 알았는데, 직접 가보니 제 생각이 큰 오산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숨은 맛집입니다.

 

외관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메뉴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가성비 좋은 가격입니다.

부담 없이 만두 한판을 추가하기 좋게 생겼어요.

 

내부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식당 내부는 예상보다 훨씬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기본 반찬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특이한 점은 테이블마다 달걀이 놓여 있다는 것이었어요.

이건 매콤한 국밥에 넣어 먹기 위한 용도인데, 날달걀이니 장난으로 머리에 깨보시면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으니 꼭 주의해서 냄비나 뚝배기에 톡 깨서 드셔야 해요.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자리에 앉으면 "역시 여기가 전라도구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기본 반찬들이 차려져요.

반찬 하나하나에 손맛이 가득 담겨 있어서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부터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반찬 리필 코너에 가보면 멸치를 포함해서 더 다양한 반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넉넉하게 즐기실 수 있겠어요.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주문한 식전 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함께 나오는 김치는 조금 매운 편이었는데 만두와 아주 잘 어울렸어요.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이어져 나온 소머리 국밥은 국물이 아주 뽀얗고 진했어요.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먹는 내내 든든했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국밥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야 하는데, 새우젓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나중에 짠기가 올라올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가며 조절하는 게 좋겠더라고요.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이곳은 국밥도 맛있지만, 칼국수가 정말 예술이었어요. 

면발이 어찌나 쫄깃한지 씹는 맛이 좋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따끈해서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소머리 한우 선지해장국은 뚝배기가 어찌나 뜨거운지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릴 정도였어요. 

몹시 뜨거운 국물에 아까 봐두었던 달걀 하나를 톡 깨서 넣으면 그 풍미가 한층 더 깊어져서 정말 최고였어요.

 

 

 

멀지 않다면 즐겨찾기 식당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영암에서 제대로 된 전라도식 한식이 당길 때 힘내서 찾아가 볼 만한 식당이었어요.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이나 쫄깃한 칼국수가 생각난다면 세자매 소머리 해장국&칼국수를 꼭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