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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가고 먹고 놀고

일본 여행 | 기념품 구입품 | 돈키호테 마트 드러그스토어 구매 | 내돈내산 솔 후기

 


개인적인 리뷰로 올립니다.
참고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1. 다이치산쿄 

🎈돈키호테에서 구입

 

다이치산쿄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한 구매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 안되시거나 속이 더부룩하실 때 드실 수 있는 제품을 찾다가 가성비 좋은 소화제예요.

가격은 대략 13,000원~15,000원 정도라서 부담 없이 집어 오기 좋았어요. 
일본 약들이 워낙 유명하지만, 이 제품은 가격 대비 용량과 효과가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개별 포장이에요.
통으로도 팔지만, 개별 포장이 먹기 편해요.

효과 : 과식했거나 복부 팽만감으로 속이 답답할 때 먹어보니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더부룩했던 속이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이라 상비약으로 챙겨두길 잘했어요.

아주 만족스러웠지만, 워낙 유명한 '오이 타산' 소화제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번 약을 다 먹고 나면 다음 일본 여행 때는 오이 타산을 사보려고 해요.
 

2. 노도누루 스프레이

🎈돈키호테에서 구입

노도노루 스프레이
 
하필 목감기가 심하게 걸린 채로 일본 여행을 갔어요.
여행 내내 따끔거리는 목 때문에 고생할까 봐 걱정했는데, 돈키호테에서 만난 이 스프레이 덕분에 살아냈습니다.
(다 쓰고 버리는 바람에 사진은 없지만, 파란색 통에 긴 노즐이 달린 바로 그 제품이에요)

'목젖 조준'의 기술이 필요해요.
이게 처음 쓸 때는 약간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뿌렸다가 혓바닥의 정면으로 쏘는 바람에 "퉤퉤"하며 고생 좀 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입을 크게 벌리고 정확히 목젖(환부)을 겨냥해서 팍! 쏘는 기술이 생겨요.

효과 : 목이 붓고 염증이 있을 때는 정말 유용했어요. 
확실히 염증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어서 여행 중에 큰 도움이 됐어요.
그런데 목이 많이 건조할 때 뿌리면 살짝 따갑거나 힘들 수 있어요.
스프레이를 뿌리고 시간이 조금 지난 뒤에 물을 마셔서 진정시켜 줬는데, 이 방법이 훨씬 낫더라고요.

 


3. 코골이 방지 스티커

🎈돈키호테에서 구입

돈키호테 코골이 방지 스티커
 

일본 돈키호테 쇼핑 리스트 중에서 의외의 좋은 아이템을 발견했어요. 
바로 코에 붙이고 자면 숨쉬기가 한결 편해지는 '비강 확장 테이프'예요. 
가격은 7~8천 원 정도였고, 한 상자에 12개가 들어 있어요.
콧구멍에 넣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콧속에 직접 넣는 게 아니라서 거부감이 없었어요.
콧볼 살짝 윗부분에 착 붙여주면 콧등을 팽팽하게 잡아당겨서 비강을 넓혀주는 원리예요. 
이걸 붙이고 자려면 약간의 정성이 필요해요. 
세안 후에 크림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패치가 붙을 자리에 유분기를 싹 닦아내고 붙여야 합니다. 
기름기가 있으면 금방 떨어질 수 있어서 이 과정이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제대로 붙이고 자면 아침까지 찰떡같이 잘 붙어 있어요.
매일 밤 붙이는 게 귀찮아요. 


효과 : 확실히 붙이고 잔 날은 잠의 질이 달라지는 게 느껴져요. 

자는 동안 공기가 지나가는 길을 확보해 주니까 훨씬 숨쉬기가 수월해지더라고요.
숨 쉬는 게 편안하니까 잠도 더 깊게 잘 자게 된 것 같았어요.
저처럼 비염이 있거나 자면서 코가 답답해서 자주 깨는 분들이라면, 돈키호테 갔을 때 꼭 한 번 사서 써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숙면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아요.
잠결에 손이 스스로 떼버릴 수 있지만 아무튼 좋아요.


4. 로토 비타 40α 안약 12ml

🎈돈키호테에서 구입

로토 비타 안약
 
 

일본 여행 가면 돈키호테나 드럭스토어에서 꼭 여러 개씩 사 오는 아이템입니다.
시원한 안약이에요. 눈 상태가 안 좋으면 겁나 시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가격은 200엔~300엔이었어요.

입구가 정교해서 안약이 딱 예쁘게 한 방울씩 떨어져요. 
주변으로 줄줄 흐르지 않고 눈에만 쏙 들어가니까 정말 깔끔깔끔하게 쓰기 좋더라고요. 
효과 : 안구건조증에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시원하고 청량해서 한번 넣으면 오래가요.
예전에 '아이미루'를 썼을 때는 정말 눈알이 빠질 정도의 청량감이었어요.
이 제품은  아이미루보다는 덜 시리면서 딱 적당히 시원해요!
눈이 확 트입니다.

 

 

로토 비타 안약

렌즈를 낄 때 이걸로 사시면 됩니다.

 


5. 코로로 메론맛

🎈돈키호테에서 구입

코로로 메론맛

 

제가 정말 사랑하는 코로로 젤리 멜론 맛이에요
일본 여행 가면 보일 때마다 집어 오는데, 한국에서는 이 멜론 맛을 찾기가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갈 때마다 거의 100개는 싸 오고 싶은 마음으로 쟁여오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수박과 멜론 향 확 퍼지는데 몹시 행복해질 수 있어요.
 하나씩 꺼내 먹다 보면 순식간에 한 봉지가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어요. 

코로로만의 독보적인 식감이 있잖아요.
얇은 껍질 안에 진짜 과육 같은 젤리가 들어 있어서 씹는 재미가 정말 쏠쏠해요. 
다른 젤리에서는 느낄 수 없어요.

 


6. 카메다쌀과자

🎈 유후인 에이코푸에서 구입

카메다 쌀과자
유후인 마트인 '에이코푸' 구경 갔다가 득템한 쌀과자예요.
처음엔 그냥 가격도 저렴하고 봉지가 엄청 크길래 "생색내기 좋겠다." 싶어서 집어 왔거든요. 
제가 다 해치웠습니다.

커다란 왕 봉지를 뜯으면 안에 귀여운 소포장 봉지가 6개나 들어있어요.
나눠주기도 편하고 혼자 야금야금 까먹기도 좋습니다.

흰색 봉지: 요건 좀 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인데,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에요.
붉은색 봉지: 이건 해물 맛이 살짝 나면서 훨씬 짭조름해요. 맥주 완주로 훌륭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담백하고 달콤한 흰색 봉지가 너무 제 스타일이라 더 사고 싶었거든요. 
근데 한국 와서 그리운 마음에 쿠팡을 뒤져보니까 해물 맛은 팔더라고요.

카메다 쌀과자

 

네 한 박스 사 먹어봅니다.

 



7. 블랙썬더

🎈돈키호테, 기념품샵에서 구입

블랙썬더

 

일본 여행 쇼핑 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블랙썬더 초코바입니다.
물론 직구 할 수 있지만, 사 오면 저렴합니다.
이번에 이것저것 다양한 맛으로 사 와봤는데, 역시 먹어보니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어요.

 

블랙썬더


특유의 바삭한 식감이랑 진한 초콜릿 조합이 감동적입니다.
한 번 까먹기 시작하면 200개도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중간에 궁금해서 미숫가루맛(키나코)도 사봤는데…. 비추입니다. 
오리지날이 최고예요.

요즘 건강 생각해서 제로 간식들이 많이 나오는데, 블랙썬더도 살 안 찌는 제로 버전으로 좀 팔아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정말 쌓아놓고 먹을 텐데 말이죠. 제발요.

 


 

8. 오하요 쟈지푸딩

🎈편의점에서 구입

오하요 쟈지푸딩


일본 여행 가면 편의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오하요 푸딩이에요. 
그냥 오하요로 부르는 게 제일 나은 선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 쉬워서 여행 갈 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사 먹던 착한 아이였어요. 
부드럽고 우유 진한 맛 때문에 하루 하나 푸딩 먹어야 합니다.

요즘은 인기가 더 많아졌는지 우리나라 세븐일레븐 같은 곳에서도 파는 걸 봤어요. 
예전처럼 일본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참 좋더라고요. 가격은 참 좋지 않을 수 있어요.
굳이 편의점이 아니더라도 인터넷 직구로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푸딩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참 편한 세상이네요.

부드러운 식감의 푸딩을 좋아하신다면 오하요 푸딩은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저는 숟가락 없이도 마셔버립니다.


 

9. 닛신 크리스피 초코

🎈구입처 : 돈키호테

니신 크리스피 초코

 

이 과자는 처음에 뜯었을 때 그 바삭함을 온전히 즐기면서 후딱 먹는 게 포인트입니다.
조금만 방치해서 눅눅해지면 본래의 매력을 잃어버리니까 조심해야 하거든요.
물론 전 눅눅해도 맛있더라고요.
나약한 이를 가졌다면 눅눅한 맛도 좋을 거예요.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낭낭하게 남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꼈다가 똥 된다는 말처럼 쟁여두기보다는 눈에 보일 때 후다닥 호록 해치워야 합니다.

초코 덕후라면 돈키호테 갔을 때 장바구니에 담아보길 추천해 드려요.
진한 초코와 바삭한 식감의 조합은 절대 실패 안 합니다.

 


 

10. 세기 멜론 모찌떡

🎈돈키호테에서 구입

 

세기 멜론 모찌떡

 

 

돈키호테에서 3~4천 원 정도에 샀던 멜론 찹쌀떡이에요.

봉지를 뜯으면 멜론 향이 정말 풍부하게 올라와요. 
그런데 먹어보면 향만큼이나 맛도 엄청 달아요. 
향이 진해서 좋긴 하지만 단맛이 강하다는 점은 참고해야 할 것 같아요.

보아하니 국내 식자재 마트나 인터넷에서도 팔긴 하더라고요. 
한국에서도 충분히 구할 수는 있지만, 역시 일본 현지에 가서 직접 사 오는 게 가격 면에서는 훨씬 저렴합니다.
멜론 향 가득한 쫀득한 떡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해요. 
다만 단 거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조금 과할 수도 있겠어요.

 



11. 무쿠 나마구미 메론맛

🎈 돈키호테에서 구입

 
무쿠 나마구미 메론맛

 

멜론에 환장하는 편이라 돈키호테에서 고민 없이 집어 온 무쿠 나마구미 멜론 맛이에요.
인스타 언니들이 일본 가면 꼭 사야 한다고 추천하더라고요.

동생분들일 수도 있어요.

 

근데 저는 반드시 먹어볼 아이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젤리답게 식감은 아주 쫜득쫜득해요. 한 입 먹어보니 안에 든 과즙도 꽤 맛이 진해서 좋더라고요.
다만 먹다 보니 약간의 약 냄새 같은 게 묘하게 느껴지는 지점이 있었어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제 입맛엔 그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멜론 맛 젤리 특유의 식감과 과즙은 나쁘지 않았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돈키호테 갔을 때 한 번쯤 도전해 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12. 쿠마몬 누들면

🎈구마모토 마트에서 구입

쿠마몬 누들면
쿠마몬 누들면
구마모토 마트 구경하다가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서 장바구니에 들어가 버린 쿠마몬 누들 면이에요. 
저칼로리라는 문구에 혹해서 산 것도 사실입니다.
몸에 나쁜 거 다 먹지만 저칼로리라면 더 유혹적입니다.

한 상자에 다섯 세트가 들어있고, 먹는 법도 간단해요. 
그냥 대접에 면 넣고 뜨거운 물 대충 때려 맞춰서 먹으면 끝이더라고요.

양은 우리나라 누들 면처럼 먹고 나면 조금 슬픈 정도지만 맛은 확실히 있어요. 
칼로리가 낮으니까,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해서 좋더라고요. 
특히 안에 들어있는 새우가 톡톡 터지면서 맛있어서, 다음에 또 마주치면 무조건 다시 사고 싶어요.

 


13. 쿠마몬 쿠키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쿠마몬 계란 쿠키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가성비 선물용으로 골라본 쿠마몬 쿠키에요. 
한화로 6,000원 정도라 부담 없이 잔뜩 사 왔어요. 생색내기 좋습니다. 그리고 진짜 만족해요.
구마모토에서 사온 간식 중에서 제일 만족해요.
쿠마몬 계란 쿠키
가격이 착해서 큰 기대 안 했는데, 막상 뜯어보니 포장지도 내용물도 여간 귀엽습니다.
쿠키 하나하나에 쿠마몬 얼굴이 그려져 있어서 먹을 때마다 행복해집니다.

맛은 딱 우리가 아는 담백한 달걀 과자 맛이에요. 
너무 달지 않고 고소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기름지지도 않아서 괜한 죄책감도 잊습니다.
선물용으로 샀다가 제가 더 많이 먹은 것 같긴 하지만, 귀여운 거 좋아하신다면 면세점에서 보일 때 꼭 쟁여오세요.

 


14. 쿠마몬 후리가케

🎈구마모토 마트에서 구입

쿠마몬 후리가케

구마모토 마트 구경하다가 집어 온 쿠마몬 후리가케에요.
후리가케는 후리가케 맛입니다. 
일단 귀여우니까 밥에 뿌려서 먹어봅니다.

쿠마몬 좋아하거나 마트 구경하다 발견하시면 가볍게 하나 사보시는 거 추천해요.
그냥 귀여우니까요.구마모토 마트 구경하다가 집어 온 쿠마몬 후리가케에요.

후리가케는 후리가케 맛입니다. 
일단 귀여우니까 밥에 뿌려서 먹어봅니다.

저처럼 쿠마몬 좋아하거나 마트 구경하다 발견하시면 가볍게 하나 사보시는 거 추천해요.
그냥 귀여우니까요.

 


15. 하타다 군고구마 케익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하타다 군고구마 케익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낱개로 팔길래 가볍게 맛이나 보려고 사본 하타다 군고구마 케이크에요.
비행기 타서 출출할 때 하나 꺼내 먹었는데, 안이 어찌나 촉촉한지 입안에서 그냥 순삭이더라고요. 진한 고구마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먹다 보니 너무 맛있어서 '이걸 왜 더 안 사 왔을까?' 비행기 안에서 계속 후회했어요. 낱개 말고 박스로 쟁여야 했는데 제 판단 실수였죠.
구마모토 공항 가시는 분들, 하타다 군고구마 케이크 보이면 고민 말고 넉넉히 사 오세요. 저처럼 비행기 안에서 눈물 흘리며 후회하지 마시고요.

 


 

16. 하타다 밤 타르트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하타다 밤 타르트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산 하타다 밤 타르트에요.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그냥 지나치기엔 서운해서, 맛이나 보자 하고 낱개로 파는 걸 사봤어요.
안에 밤 앙꼬가 꽉 차 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고급스럽게 맛있더라고요. 
한 입 먹어보니 왜 이게 유명 아이템인지 바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맛이었어요.
유명하다고 해서 너무 달까 봐 걱정했는데, 적당한 단맛이라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에요. 
낱개로도 파니까 공항에서 보이면 부담 없이 하나씩 사서 드셔보세요. 
먹어보고 나니 유명한 건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17. 하타다 Hime no Tsuki Custard & Sweet Red Bean Paste Filled Bun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

 
하타다 Hime no Tsuki Custard & Sweet Red Bean Paste Filled Bun
 

구마모토 공항 면세점에서 데려온 하타다 '히메노츠키(Hime no Tsuki)'에요. 
커스터드랑 팥앙금이 들어간 번 스타일의 케이크라길래 궁금해서 사봤어요.
먹어보니 이것도 여간 맛있습니다.
하타다 브랜드 제품들을 이번에 몇 개 먹어봤는데, 하나같이 다 성공적이라 이 집이 원래 다 맛있는 건가 싶어요.
전 모든 걸 맛있어 하기는 합니다. 
커스터드의 부드러움이랑 팥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서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아요. 
하타다 이름 적힌 건 웬만하면 믿고 사도 괜찮겠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면세점에서 하타다 시리즈 보이면 종류별로 하나씩 맛보시는 거 추천해요. 


18. 바움쿠헨

🎈돈키호테에서 구입

바움쿠헨

 

돈키호테에서 산 바움쿠헨은 비주얼만 봐서는 평범하게 생겼다고 생각했어요.
저도 그냥 양이 많고 가성비 좋아 보여서 집어 왔는데 몹시 만족입니다.
속이 아주 촉촉해서 한 개 먹으면 두 개는 먹어줘야 합니다.
아껴 먹는다고 며칠 놔뒀더니 봉지 안에 있더라도 딱딱해지더라고요.


19. 멘베이

🎈구입처 : 후쿠오카 돈키호테

멘베이
 
사랑하는 명란 쌀과자 멘베이에요. 
후쿠오카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걸 찾다가 돈키호테에서 구매했어요.

주변에 선물하려고 넉넉히 샀는데, 정신 차려보니 제 입으로 들어간 게 더 많은 것 같아요. 
식감이 아주 바삭하고 명란 특유의 짭조름한 맛이 잘 살아있어서 맥주 안주로도 정말 최고거든요.

스파이시 맛도 사봤는데 이름만큼 많이 맵지는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 좋더라고요. 
여러 가지 맛이 있길래 낱개로 먼저 먹어보고 골랐는데, 어떤 맛이든 만족합니다.
그래도 역시 플레인이 기본적으로 모두 만족하는 맛이었어요.
스파이시는 처음엔 매콤하지 않지만 먹다 보면 올라옵니다.
먹고 나서 얼얼할 수 있어요.

후쿠오카만의 기념품 사고 싶다면 추천해 드려요.
물론 인터넷에서도 팝니다.
어떤 사이트는 비슷한 가격에 배송비도 안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으니 아무튼 추천입니다.

20. 니혼바시과방 퐁쥬스 모찌

🎈마쓰야마 기념품 샵에서 구입


퐁쥬스 모찌
 
니혼바시과방 퐁쥬스 찹쌀떡은 귤의 도시 마쓰야마에 갔을 때 기념품 가게에서 샀던 제품이에요.
귤의 도시에는 별 신기한 귤 아이템이 많이도 팔더라고요.
봉지를 뜯으면 상큼한 귤 향이 정말 기분 좋게 올라오는데, 맛은 생각보다 몹시 달아요. 그래도 모찌모찌한 식감이 워낙 좋고 안에 든 앙꼬도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고요. 달긴 달지만 특유의 쫀득함과 귤 맛 조화가 꽤 괜찮아요. 
모찌 제품이라 그런지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길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쟁여두기보다는 당장 먹을 만큼만 적당히 샀는데 잘한 선택 같아요.
마쓰야마 여행 가서 귤 관련된 색다른 간식 찾으신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해요. 
상큼한 향과 쫀득한 식감이 좋습니다.

 


21. 고구마 푸딩

 

🎈 돈키호테에서 구입

고구마 푸딩
돈키호테에서 사 온 고구마 푸딩이에요. 
평소에 구황작물을 사랑하는 편이라 기대를 많이 하고 집어 왔어요.

일단 뜯었을 때 군고구마 향 자체는 참 좋더라고요. 
그런데 식감이 제가 생각했던 탱글탱글하거나 부드러운 푸딩 느낌이 아니라서 좀 당황스러웠어요.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묘하게 손이 계속 가지는 않는 느낌이랄까요. 
버리기엔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긴 했지만, 재구매 의사는 솔직히 없어요. 
구황작물 덕후로서 기대를 많이 했던 터라 더 슬픕니다.

혹시 아주 독특한 식감의 고구마 간식을 찾는 게 아니라면, 이 제품은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2. SMA SHOTS

🎈돈키호테에서 구입

SMA SHOTS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SMA SHOTS예요.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작고 소중한 크기라 귀여워서 눈이 먼저 갔어요.

평소에 수박을 워낙 좋아해서 골라봤는데 맛도 꽤 괜찮더라고요. 
수박 특유의 달콤한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크기가 작다 보니 지인들한테 가벼운 기념품으로 하나씩 돌리기에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부피도 안 차지하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 없는 선물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수박 맛 좋아하거나 귀여운 술 수집하시는 분들이라면 돈키호테 갔을 때 몇 개 쟁여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23. 클라이너 파이글링

🎈돈키호테에서 구입

클라이너 파이글링

돈키호테에서 한 병에 3~4천 원 정도에 산 술이에요.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라 지인들한테 '짜잔' 하고 선물로 주기 딱 좋더라고요.

대신 작아서 돈키호테에서 찾는 데에 시간이 좀 걸렸었어요.

낱개로도 팔고 박스로도 팝니다.

이게 은근히 '겁쟁이들이 마시는 위스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술인 듯 아닌 듯 가볍게 넘어가요. 
꼭 깜찍하게 뚜껑을 코에 붙이고 목을 탁 넘기며 마셔야 합니다.
물론 저는 대충 호로록 마셨어요.
그래도 명색이 술이라 마시다 보면 은근히 기운이 올라오긴 하더라고요. 
병이 유리라서 한국 가져올 때 깨지지 않게 올망졸망 포장 잘해 와야 하는 점만 주의하면 될 것 같아요.

 


24. 흑모 와규 비프 카레

🎈마쓰야마 기념품샵에서 구입 (돈키호테 및 편의점에서도 판매)

흑모 와규 비프카레

 

마쓰야마 기념품 가게에서 산 카레인데, 돈키호테나 편의점에서도 판다고 하더라고요. 
인기가 많은 건지 재고가 덜 들어온 건지 몰라도 제가 갔을 땐 몇 개 없길래 남은 거 다 집어 왔어요.
맛있어서 다 팔렸나 싶었거든요.

건더기가 엄청나게 많은 건 아닌데, 소스 맛이 정말 깊고 맛있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나중에는 접시까지 핥아먹을 지경이었거든요. 
카레 좋아하신다면 보일 때 무조건 쟁여두시는 거 추천해요. 카레 카레야.

 

 

 


25. 당고

🎈편의점에서 구입

  

당고

단짠의 조화로 사랑하는 맛인 편의점 당고입니다.
어떻게 떡이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지 신기합니다.
실온에 두고 판매하길래 숙소에 두고 야금야금 먹습니다.
한국 돌아오기 전에 꼭 사 옵니다.
저 같은 떡순이라면 여러 개 사 오시는 거 추천해 드려요.
냉장고에 넣어놓고 한국에서도 일본을 즐겁게 회상하기 좋아요.
행복할 수 있어요.
유통기한이 짧아서 많이 못 사 오는 게 천추의 한입니다.
사랑해요. 당고.

 

 


26. 소재가 맛있는 밤

🎈스기약국에서 구입

 

소재가 있는 밤

 

이름이 신기하네요.

포장지가 너무 귀염둥이라 고민 없이 사게 된 밤 간식이에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못 본 간식이기도 했어요.

밤을 통째로 튀긴 건지 건조한 건지 밤 향기는 나고 고소합니다.

평소에 원래 밤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고소합니다. 대신 양이 적어요.
대식가에게는 조금 슬픈 양이지만 몇 개 더 사야 했어요.

저처럼 패키지 귀여운 거 못 참으시거나 밤 처돌이시라면 보일 때 꼭 한 번 드셔보세요.